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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말씀으로 돌아가라

힘든 상황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보면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바른 결정을 내릴 때 우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마땅히 내려야 할 결정의 그때,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신 순간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그의 영향 아래 있는 모든 사람은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윈스턴 처칠을 위대한 지도자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프랑스가 이제 막 독일에 항복했고 이제 손톱만한 영국만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그 시기에 런던에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무거운 침묵만이 흐르는 가운데 각료들이 처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처칠은 명료하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 각료들의 얼굴은 어두웠습니다.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항복뿐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처칠은 달랐습니다. 그는 비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그는 의기소침해 있는 각료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 상황이 오히려 우리에게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적들로부터 아무런 성과 없는 공격을 받는 것보다 더 짜릿한 일은 없을 겁니다.” 처칠의 마음속에는 결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둥지를 틀지 못했습니다.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난관 속에서도 처칠의 도전은 희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아십니다. 우리가 당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그분은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그 사실을 잊고 삽니다. 아니 심지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으셨다고까지 생각합니다.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느낌 속에 사로잡혀 낙담하고 좌절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물론 하나님의 사람도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에 빠져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지는 않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그분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