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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으로 서로를 전염시키라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 당시 뉴욕 시장이었던 루디 줄리아니는 사람들의 관심과 언론의 초점을 테러리스트의 공격이 아닌 영웅들의 용감한 행동에 맞추었습니다. 나와 같은 누군가의 용기 있는 행동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의 절망과 실패가 더 잘 팔린다는 방송가의 통념을 뒤집었습니다. 그녀는 구구절절한 불행의 사연 대신, 역경 속에서 삶의 포부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부각함으로 진한 감동과 삶의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는 사물과 사건을 보는 눈이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도 성도는 희망과 새로운 꿈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런 성도의 소망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이 됩니다. 눈앞의 것만 바라보면 그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같은 높이에서는 서로 같은 것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면 전혀 다른 것이 보이는 것처럼 믿음의 눈은 새로운 희망을 보여 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눈은 다름 아닌 선하신 아버지의 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어려웠습니다. 매년이 위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따뜻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은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선한 아버지의 돌보심과 채우심을 기대하는 성도는 오늘을 소망으로 그리고 내일을 꿈과 포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20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