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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로 신실하게 살라

우리는 내 손에 있는 것은 당연히 내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르게 말씀합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시 24:1)이라고 선포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시간, 물질, 재능, 은사, 체력, 영향력 모두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로 부름을 받았을 뿐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계수할 것입니다. 그때 충성된 종은 칭찬을 받고 게으른 종은 책망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충성된 마음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존 웨슬리는 다음의 세 가지 규칙을 가지고 물질을 관리했다고 합니다. 첫째, 할 수 있는 한 많이 벌라. 개미와 같이 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다른 사람의 필요에 투자하라. 둘째, 할 수 있는 한 저축하라. 미래를 예비하고 베풀며 살 수 있도록 예산과 계획을 세워 저축하라. 셋째, 할 수 있는 한 나누어 주라. 사랑의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전략적으로 나누고 드림의 삶을 살아라.
우리의 재산과 소유물, 영향력은 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충성 된 마음과 성실함으로 자기의 소유를 경영한 성도는 최후의 순간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3)하고 칭찬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그리고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고전 4:2).
202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