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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하나님의 손에 내려놓으라

인간관계에서 실수를 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브리는 실수를 통해 잃었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5단계를 소개합니다.
첫째, 실수를 인정해야 합니다. 실수를 드러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누구나 감추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자기 실수를 과감하게 인정합니다. 쿠제스와 포스너의 말처럼 “정직함을 드러낼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실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둘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실수로 일이 잘못되더라도 숨지 마십시오. 잘못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피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를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셋째,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나의 실수에 책임감을 느끼며 그 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넷째, 사죄한 후에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의 사죄를 받고 용서해 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때로는 나에게 심한 말을 하거나 거친 행동으로 자신이 당한 고통을 되돌려 주려고 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건 간에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분한 감정과 억울함을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다섯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돌아오는 반응이 침묵일지라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준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그들이 제시한 해결책이 상식적으로 맞고 정당하다면 그대로 따르십시오.
믿음이 있는 성도는 여기에 하나를 더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실수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손에서 우리의 실수가 걸작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