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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 분노하라

민수기 2. 분노하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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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 분노하라 강의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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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모세가 죽기 전 고별설교이다. 신명기에서는 두 개의 사건(금송아지, 정탐꾼 사건)을 크게 다룬다. 그만큼 중요한 사건이란 의미다. 정탐꾼 사건은 우상숭배와 동일하게 다루어지며, 그 형벌도 동일한 진멸이었다. 주어진 사명을 포기하고 안주하는 것은 우상숭배와 동일한 죄이다. 이 부분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가?
정탐꾼들은 약속의 땅의 크기, 풍요로움을 바라보며 감사하기 보다 적들의 키와 성의 크기에 사로잡혔다. 나는 주어진 은혜를 감사하는가 아니면 적들에게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가?
다른 관점을 볼 때 다른 생각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때론 믿음있음, 없음에 따라 다른 생각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관점인가 다른 믿음(하나님을 향한 믿음 or 적의 능력을 향한 믿음)인지 분별하는 눈이 필요하다. 근래에 한 큰 결정을 되돌아 생각해 보자.
여호수아도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명령 불순종을 더 두려워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말이다.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은혜자판기 정도로 생각하고 무조건 용서만 주는 할아버지 정도로 생각하는가?
교회 공동체의 결정이 하나님의 명령보다 다수의 안주함으로 결정되는 일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나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 개인의 세밀한 사명은 다르지만, 성도로서 주어진 사명(선교, 구제 등)은 동일하다. 나는 사명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사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