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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모세가 죽기 전 고별설교이다. 신명기에서는 두 개의 사건(금송아지, 정탐꾼 사건)을 크게 다룬다. 그만큼 중요한 사건이란 의미다. 정탐꾼 사건은 우상숭배와 동일하게 다루어지며, 그 형벌도 동일한 진멸이었다. 주어진 사명을 포기하고 안주하는 것은 우상숭배와 동일한 죄이다. 이 부분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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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탐꾼들은 약속의 땅의 크기, 풍요로움을 바라보며 감사하기 보다 적들의 키와 성의 크기에 사로잡혔다. 나는 주어진 은혜를 감사하는가 아니면 적들에게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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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점을 볼 때 다른 생각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때론 믿음있음, 없음에 따라 다른 생각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관점인가 다른 믿음(하나님을 향한 믿음 or 적의 능력을 향한 믿음)인지 분별하는 눈이 필요하다. 근래에 한 큰 결정을 되돌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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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도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명령 불순종을 더 두려워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말이다.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은혜자판기 정도로 생각하고 무조건 용서만 주는 할아버지 정도로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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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의 결정이 하나님의 명령보다 다수의 안주함으로 결정되는 일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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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 개인의 세밀한 사명은 다르지만, 성도로서 주어진 사명(선교, 구제 등)은 동일하다. 나는 사명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사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고 있는가?